생리 때마다 ‘출산의 고통’ 느끼는 여성

2015년 7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MAIN-loader출처 : (이하) //www.mirror.co.uk


영국 매체 미러는 생리 때 거의 3일동안이나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소피 로더(23세)에

대해 보도했다.

 .

영국에 사는 소피는 자궁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쌍각 자궁(uterus bicornis)’으로 13살에

첫 생리를 한 이후 8년 째 한 달에 한 번

출산의 고통을 경험했다.

.

보통 말과 개의 자궁형태가

“쌍각자궁”으로

사람에게서는 찾아 보기 어렵다.

(포스트쉐어/postshare.co.kr)

그녀는 “처음 생리를 했을 때 고통이

너무 심해 그녀의 엄마가 앰뷸런스를 불렀고

그때의 배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말했다.

.

그 후 몇 달에 걸친 검사 결과

의사는 그녀가 드물게 발생하는 “쌍각 자궁”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고,

왼쪽 자궁은 건강하지만 오른 쪽 자궁은

피로 가득 차 있어 매달 생리 때마다

아기를 낳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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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체이스를 출산후 소피


한편, 그녀는 2년 전 아들 체이스를 출산한

후 피임기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는 그나마 세 달에 한 번씩만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미러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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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궁 안전화 수술화 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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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체이스와 함깨한 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