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생리 때 거의 3일동안이나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소피 로더(23세)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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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소피는 자궁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쌍각 자궁(uterus bicornis)’으로 13살에
첫 생리를 한 이후 8년 째 한 달에 한 번
출산의 고통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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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말과 개의 자궁형태가
“쌍각자궁”으로
사람에게서는 찾아 보기 어렵다.
(포스트쉐어/postshare.co.kr)
그녀는 “처음 생리를 했을 때 고통이
너무 심해 그녀의 엄마가 앰뷸런스를 불렀고
그때의 배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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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몇 달에 걸친 검사 결과
의사는 그녀가 드물게 발생하는 “쌍각 자궁”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고,
왼쪽 자궁은 건강하지만 오른 쪽 자궁은
피로 가득 차 있어 매달 생리 때마다
아기를 낳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들 체이스를 출산후 소피
한편, 그녀는 2년 전 아들 체이스를 출산한
후 피임기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는 그나마 세 달에 한 번씩만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미러는 보도했다.
두번째 자궁 안전화 수술화 소피
아들 체이스와 함깨한 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