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_mj6X5yrDY
출처: (이하) https://www.youtube.com/watch?v=K_mj6X5yrDY
16일 KBS 뉴스9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군검찰의 현장검증 영상 확인 결과
가해 병사들은 윤 일병이 숨지기 전까지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춤까지 추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 동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
공개된 영상에는 가해 병사들은 윤 일병이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시작했고, 폭행을 당하던 윤일병의
입에서 음식물이 튀어나오자 핥아
먹도록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윤일병을 폭행한 후에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데도 춤까지 추도록 했다.
가해병사들에 따르면 폭행을
당하던 윤일병은 “살려주십시요”라고 하며 “
오줌을 쌋다”고 의식을 잃어 가며 말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 크게 했다.
.
그렇게 계속된 폭행에 윤일병은
결국 의식을 잃자
녹취 가해병사들이 “숨을 안 쉽니다.
심장소리도 안들려. 야 승주야 윤승주!“
라는 현장 검증 내용에
유족들은 또 한 번 오열했다.
윤일병 유족은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는데도
그 후에도 계속 때린 거예요.
사진으로 봤을 때하고, 그 영상으로 봤을
때하고 그 충격의 차이는 심합니다“라고
전했다.
병
이어 윤일병의 유족들은 “군 당국이 현장
검증을 통해 폭행의 전말을 다 파악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