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잠깐이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큼 민망할 때도 없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나온 커플 민망할 때.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이는 지난 2007년 2월에 개봉한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의 한 장면으로 사랑을 나눈 뒤 모텔을 떠나는 김혜수·이민기와 윤진서·이종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볼일(?)을 마친 두 커플은 민망하게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쳤다.
이들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1층까지 가는 순간 왠지 모를 민망한 기류가 흘러 이를 본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