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손을 다쳐 올스타전에 나갈 수 없게 되자
팬들에게 쓴 사과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JoshLindblom52-twitter
삐뚤빼뚤 어린 아이가 쓴 것만 같은 글씨체로
또박또박 “미안하다”고 쓴 편지.
편지에는 “롯데 팬 여러분, 손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다쳐서 죄송합니다. 투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민호, 재균, 성민, 승준, 축하! 롯데 화이팅!”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지난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부상을
당한 후유증 때문에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미안한 마음에 팬들에게
자필로 사과 편지를 써 SNS에 올린 것입니다.
올스타전에 출전헤 팬들에게 멋진 이벤트를
보여 줄 생각을 히고 있었던 그는
많이 낙담했다고 합니다.
린드블럼 선수의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