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서 죄송합니다” 린드블럼 선수의 손편지 화제

2015년 7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조쉬 린드블럼

손을 다쳐 올스타전에 나갈 수 없게 되자

팬들에게 쓴 사과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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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oshLindblom52-twitter


삐뚤빼뚤 어린 아이가 쓴 것만 같은 글씨체로

또박또박 “미안하다”고 쓴 편지.


편지에는 “롯데 팬 여러분, 손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다쳐서 죄송합니다. 투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민호, 재균, 성민, 승준, 축하! 롯데 화이팅!”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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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롯데 자이언츠 공식 사이트


지난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부상을

당한 후유증 때문에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미안한 마음에 팬들에게

자필로 사과 편지를 써 SNS에 올린 것입니다.

올스타전에 출전헤 팬들에게 멋진 이벤트를

보여 줄 생각을 히고 있었던 그는

많이 낙담했다고 합니다.

린드블럼 선수의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