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남다른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인 가운데 이와 함께 그의 한 달 저작권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돈스파이크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박수홍과 윤정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상상도 할 수 없는 크기의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이를 본 박수홍과 윤정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돈 스파이크는 상당한 두께에도 적당한 굽기로 고기를 잘 구웠고, 완성된 요리에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나눠줬다.
돈 스파이크는 “칼로 썰지 않은 않고 이런 방식으로 먹으면 육즙이 그대로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평소의 식성대로 먹어서일까. 돈 스파이크는 어느 때보다 평온했고, 윤정수와 박수홍은 배가 부르다며 누워 버렸다.
지친 두 사람과 달리 돈 스파이크 식신본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식후 냉면을 세숫대야만한 크기에 만들어와 놀라움을 자아낸 것.
냉면에는 특이하게 수박이 들어가 있었고, 돈 스파이크는 그것이 연변식 냉면이라고 말했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냉면까지 모두 먹자 악마의 칼로리를 자랑하는 디저트까지 내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과거 한 먹방 예능 프로그램에서 24시간 동안 18끼를 먹은 적이 있다며 가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돈 스파이크의 럭셔리 하우스도 함께 공개되며, 그가 한달에 받는 저작권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저절로 쏠렸다.
과거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돈 스파이크는 “한 달에 대기업 초봉 정도를 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실제로 대기업 평균 초봉이 4000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1년에 5억 정도를 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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