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 “나 대신 수근이 형이 들어갔다는 게 함정”

2015년 7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thumImage (1)출처 : (이하) https://instagram.com/hotjaylee


가수 이정 해병대 출신답게

방송국PD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속시원하게 대응


가수 이정이 CJ E&M의 캐이블 방송인

온스타일의 새로운

서핑 관련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더 서퍼스’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이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어이가 바가지로 없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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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프로그램 섭외랑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와 관련해서 프로그램이

없어졌다더니 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는

다 촬영을 가 있네”라고 글을 올렸다.

.

그리고 “PD 양반은 연락 씹고,

재밌는 바닥이다.  그렇게 살지 마쇼.

능력 없는 1인 기획사라 무시하나”라고

대 놓고 불만을 표시했다.

.

그리고 이정은 “#나대신수근이형이

들어갔다는 게 함정”,

“#친한거알고저지랄인가” 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

‘더 서퍼스’에는 개그맨 이수근,

그룹 god의 박준형, 배우 현우,

가수 가희, 맹기용 셰프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

이정의 반응에 대해 CJ E&M 측은 18일

“프로그램 초기 기획단계에서 채널 내부적인

사정으로 프로그램의 기획을 접게 되며

이정 측과 ‘이 프로그램은 못하게 됐다.

미안하다’고 얘기를 마쳤다”

그리고 “그 후 두 달이 지난 뒤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가 바뀌며 라인업을 새로

추가 구성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정 측이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오해한 부분은 제작진이 조금 전에

이정과 직접 통화를 해 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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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서 이정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를 풀었다네?

나도 같이 풉시다“라며

잘못한 건 쿨하게 인정하시고

진실된 사과면 된다.

프로그램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시길 바라고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