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진 작가가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과 후, 그리고 도중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화제가 되었다. 이 독특한 컨셉의 촬영은 여성성을 둘러싼 ‘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Mirror)에서는 이 신선한 컨셉의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공개되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O 프로젝트(The O Project)를 이끈 브라질 출신의 사진작가 마르코스 알베르티(Marcos Alberti)는 이 프로젝트가 ‘여성들의 건강한 성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담론을 개방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20 명이 넘는 여성들이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해 성적 쾌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보여준 얼굴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들은 과정의 순서에 따라 4 컷으로 구성되어 공개되었다.
촬영의 모델이 된 여성들은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소유자들로 구성되었다. 마르코스 알베르티는 ‘이 여성들과 함께 성행위와 즐거움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금기시 되어 온 성행위와 관련된 주제들을 유머의 차원에서 바라보면 사람들은 점차 마음을 열고 생각을 나누기 시작한다. 이것은 대중들의 인식을 바꿔놓을 중대한 변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르코스 알베르티는 이전에는 세 잔의 술을 마시기 전과 후의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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