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부모가 됐다.
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가상 2세의 모습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비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이범수의 자녀인 소을과 다을 남매(소다남매)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비는 소다 남매에게 “너희 엄마(이윤진)가 나의 영어 선생님이었다. 3개월 동안 열심히 배웠다”며 “저번에 김태희 봤지? 삼촌이랑 결혼했어. 삼촌은 소을이처럼 예쁜 여자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소을이가 “여자 두 명은 안 돼요. 장난감 가지고 싸운다”고 하자, 비는 “그럼 두 개 사주면 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소다 남매는 비에게 선물로 비에 가상 2세 사진이 담긴 쿠션을 전했다. 비는 가상 2세의 모습에 만족하며 “이렇게만 나오면 나 굉장히 성공한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같은 달 MBC ‘섹션TV 연예통신’ 역시 두 사람의 임신 소식과 함께 가상 2세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와 김태희 부부를 빼닮은 커다란 눈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두 사람의 가상 2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