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18일 니키 킹(Nickie King)이라는
남성은 사무실을 청소하던 중 자신의 옷 위에
올라와있는 거미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아무렇지 않게 이 거미를 맨손으로 잡았고,
거미의 종류를 물어보기 위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워낙 특이하게 생겼기에 어떤 거미인지
궁금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곧 니키의 멘션창에는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거미는 물리면 최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독을 가진 거미였기 때문입니다.
거미의 이름은 False widow spider로 몸통에
해골처럼 생긴 문양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독거미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거미에 물릴 경우 극심한 가슴 통증이 오며
심한 경우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한 남성이 해당 거미에게 물려 그 부위를 절단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어서 거미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니키는
“거미는 공격적이지 않았어요. 제 손 위에서 얌전히
있었습니다.”며 “하지만 사람들의 글을 보는 순간
덜컥 겁이 나 얼른 거미를 밖으로 내보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말이지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