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장소 중 하나인 치과.
치과에 들어가 특유의 소리와 냄새를 맡으면 평소 치과에 대한 공포감이 없더라도 어딘가 두려움이 생기는 듯 하다.
예전 사람들은 어땠을까? 지금보다는 괜찮았을까?
불행하게도 더 무서웠을 것 같다.
1.) 치과 나사 집게 (Dental Screw Forceps) – 1848년
치과 집게 자체는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지만 이 제품은 다른점이 그안에 드릴이 달려있는 점일 것이다.
2.) 태엽 드릴 (Clockwork Drill) – 1875년
이것은 마치 해피밀 장난감처럼 태엽을 일정이상 감아놓으면 이후 알아서, 드릴이 돌아가게끔 만들어진 제품이다.
3.) 치과 겸자 (Dental Forceps) – 1600년대
오늘날의 의료용 집게랑 크게 차이가 없는 도구.
17세기전반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의 이를 안전하게 뽑아낸 공헌을 했다.
4.) 치과 펠리컨 (Dental Pelican) – 1600년대
치과 펠리컨이라 불리는 제품.
펠리칸의 부리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붙여진 이름이며 14세기부터 18세기 후반까지 널리 사용된 발치도구이다.
5.) 보우 드릴 (Bow Drill) – 기원전 7000년
아주 오래된 치과도구중 하나.
마찰로 불을 피우던 도구를 의료용으로 전환한 것이며, 사용방법은 아래 2번째 사진과 같은 방식이었다.
6.) 손가락 회전 치과드릴 (Finger-Rotated Dental Drill) – 1870년
제품명 그대로의 사용방법을 가진 도구.
시술자가 저 고리에 손가락을 끼워놓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수동으로 돌려가며 사용하는 드릴이다.
당시 치과도구중에서도 “아주 느리고 고통스러운” 방법이었다.
7.) 윌콕스 주사기 (Wilcox-Jewett Obtunder) – 1905년
외관상 마치 총처럼 보이는 이 끔찍한 주사기는 마취를 위한것으로 환자의 잇몸에 코카인을 주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8.) 치과 열쇠 (Dental Key) – 1810년
도어 키를 모델로, 수평으로 입에 삽입한 이후 치아를 파악하고 제거하는 모델.
1765년에 처음 디자인되었고 이후 개량을 걸쳐 1800년대에 전반적으로 활발히 사용되었다.
9.) 뼈끌 (Bone Chisels) – 1780년
오늘날의 치과 끌과는 다르게 상당히 큰 크기를 갖췄으며 주로 잇몸라인을 파고들어 치아를 아예 추출해 버리는 도구였다.
10.) 전정 가위 (Secateurs) – 1810년
병에 걸린 치아를 통채로 비틀어서 치료하는 도구.
11.) 염소의 발 (Goat’s Foot Elevator) – 1700년대
두 끝이 생긴모양이, 뾰족한 염소의 갈라진 발굽과 닮았다고 붙어진 염소의 발이라는 이름의 도구.
주로 다른 장치와 함께 사용되었으며 펠리컨같은 도구가 치아와 뿌리를 제거하는데 자주 실패하기 때문에 이것의 주요사용 목적은 “남은 치아뿌리와 치아 조각의 잔해 청소”에 이용되었다.
12.) 치과 모형 (Dental Phantom) – 1930년
치과 실습용 의료용 표준모델로서 그들이 환자에게 시술하기전 여러 기술을 연습해 보기위해 고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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