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ilymail.co.uk
영국에 사는 켄지 킬패트릭(26)은 이미 10명의 자녀를 둔 ‘게이’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알고보니 킬패트릭은 지난 13개월 동안 총 9명의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하여 아이 10명의 아버지가 된 것.
킬패트릭으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은 여성들은 모두 또다른 성 소수자인 레즈비언입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자 기증을 원하는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출처 : dailymail.co.uk
그는 5살 무렵 아버지가 집을 떠났으며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를 보며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누군가에게 베풀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로는 다양한 나라에 사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만났으며 이중 일부의 여성들과는 자녀를 공동육아하겠다는 약속 및 양육비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정자를 기증했습니다.
레즈비언에게 정자를 기증하는 ‘게이 남성’.
벌써 아이가 10명이나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