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에게 자연스럽게 ‘담배’를 건넨 탁재훈이 모습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모비딕 음주 토크쇼 ‘3차 가는 길’의 한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정찬우와 탁재훈, EXID 솔지, 신봉선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연예인들이 하루 동안 서울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1차부터 3차까지 실제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됐다. 아무래도 평소보다는 더욱 솔직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지 않겠는가.
특히 탁재훈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던 중 솔지에게 담배를 ‘쓱’ 내미는 장난을 걸었다.
이에 솔지는 갑자기 훅 들어오는 담배에 순간적으로 손을 뻗었다. 하지만 곧이어 민망함에 웃음이 터지고 만다.
탁재훈은 “초콜릿을 준다는 게 그만”이라며 술자리 개그의 신으로 떠올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중 “습관이 무서운 거에요”, “걸렸네”, “탁재훈 쩐다” 등 재밌다는 반응도 많았으나 일각에서는 “시대가 어느 땐데 여자가 담배 피는 걸 개그소재로 쓰는 건지”, “뭐가 웃긴 건지 모르겠어요”, “여자 아이돌 담배로 웃기려는 거 진짜 별로다”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당신의 생각은? (1분 50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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