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야동…?” ‘선정적인’ 넷플릭스 19금 영화

2017년 11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포르노물은 배포하지 않지만 상영 중인 영화 가운데서도 거의 소프트 버전의 포르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수위가 높은 선정적인 넷플릭스 19금 영화들이 꽤 많이 있다. 심지어 몇몇 예술 영화의 경우에는 실제 정사씬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Metro)에서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위높은 선정적인 19금 에로 영화 6편을 소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1. 러브(Love)

프랑스 출신의 도발적인 영화 감독 가스파 노에(Gaspar Noe)의 가장 최신작이다. 영화에서 감독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선정적인 제작 의도를 과감하게 표현한다. 주연배우 칼 글루스맨은 영화 도입부부터 실제로 손으로 상대 배우를 애무한다. 세 남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되는 쓰리썸 관계를 다룬 영화는 이 이외에도 여러 자극적인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다.


2. 님포매니악 볼륨1, 2(Nymphomaniac Vol 1 and 2)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감독의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커플의 아찔한 관계에 비교해보면 우리의 사랑은 아이들 소꿉놀이에 불과하다.

영화는 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가 역할을 맡은 여주인공의 색정증과 주인공이 한때 사랑에 빠졌던 중년의 미혼남과의 도발적인 성관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이번 영화에서 대역 없이 완전히 성기까지 노출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3. 러브 스테이크(Love Steaks)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감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독일 출신 신인 감독 야콥 라스(Jakob Lass)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서로 극명하게 다른 두 호텔 종업원이 엘리베이터에서 눈이 맞은 후 관계를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4. 셰임 (Shame)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강압적인 성행위에 중독된 커플에 관한 이야기다. 높은 선정성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야하다기보다는 우울한 감정이 두드러진다.


5. 리틀 데스(The Little Death)

오르가즘의 프랑스식 은유법에서 영화 제목을 따온 이 작품은 다섯 개의 얽히고 설킨 스토리들로 교외 지역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주연을 맡은보자나 노바코빅(Bojana Novakovic)과 데이먼 헤리먼(Damon)과 연출 겸 주연을 맡은  조쉬 로슨(Jawsh Lawson)을 중심으로 성적 페티쉬에 관한 호기심 넘치는 주제를 아슬아슬한 코미디 형식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6. 후궁 : 제왕의 첩(The Concubine)

양반가의 규수와 하인, 그리고 왕위를 이어받을 대군 사이의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으로, 왕실의 로맨스에 선정적인 에로씬을 덧붙인 한국식 역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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