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 번 쯤은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앓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사실은 이들 중 다수가 스스로 겪고 있는 문제가 정신질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럴 쓰레드(Viral Thread)에서는 여러 정신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겪게 되는 우울증의 발병 신호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었다.
드러나지 않은 우울증은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없어 환자를 그대로 방치시키게 된다는 점에서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1. 어떤 일에도 기쁘지 않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때 즐겨했던 취미 생활도 더 이상 재밌지 않다.
자신의 삶에서 그 어떤 것도 즐겁지 않다.
또한 스스로가 늙어가고 있으며 삶이 그저 흘러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유독 자주 들기 시작한다.
2. 우울함을 감추기 위해 새로운 취미를 찾아본다.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마냥 무기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우울증 환자들은 현재의 슬픔을 줄이기 위해 생활 패턴에 변화를 꾀해 보기도 한다.
이들은 산책이나 충동적 쇼핑, 혹은 새로운 종류의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3. 잠자는 습관과 식습관이 극단적으로 바뀌었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갑자기 식욕을 잃었거나 주체할 수 없이 배고픔을 느낀다면 우울증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4. 우울증을 알려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지 않다.
때때로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대한 큰 부담을 느껴 만약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증상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면 이들도 자신과 같은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걱정한다.
또한 친구나 가족들이 자신의 우울증에 지치게 될까봐 두려워 하기도 한다.
5. 거의 완벽하게 가식적인 행복을 꾸며낸다.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과 자신이 우울증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긴다.
따라서 이들은 실제보다 행복한 척 연기해서 문제를 숨기려고만 한다.
6. 끊임없이 죽음에 관해 생각하게 된다.
우울증에 걸리면 죽음에 대한 집착 비스무리한 것을 보이게 된다.
삶이 암울하고 불필요하게 여겨지며 죽음으로만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슬픔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내리게 된다.
만약 이러한 생각이 든다면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문제를 알려 지금의 절망감을 극복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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