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딱 맞게 입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몸에 맞는 브라를 고르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한다면 브라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도 별로 느끼지 못할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잘못된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증거들을 소개해 올바른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 브라의 밴드가 치솟는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너무 타이트한 브라를 입어 앞 부분은 가슴에 의해서 밑으로 고정된 반면 등 부분의 밴드는 위로 올라가게 된 것이다.
두 번째 경우는 후크를 과도하게 타이트하게 채운 경우다. 후자라면 그냥 한 단계 널널하게 후크를 채우면 된다.
2. 브라 끈이 흘러내린다.
계속 흘러내리는 브라 끈만큼 성가신 것도 없다.
뿐만 아니라 브라 끈이 흘러내린다는 것은 브라가 가슴을 위로 올려주는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브라 사이즈를 한 단계 낮출 필요가 있다.
3. 등 밴드 부분에 남는 공간이 너무 넓다.
등 부분의 밴드와 등 사이에 간격이 넓다면 브라를 한 사이즈 낮춰 브라가 적절하게 가슴을 받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밴드와 등 사이에 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남는 것이 적당한 사이즈의 브라다.
4. 컵이 넘친다.
거울로 옆 모습을 봤을 때 브라의 가장자리 위로 가슴이 흘러나온다면 너무 작은 브라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브라 사이즈를 한 단계에서 두 단계 정도 올려 구매하는 것이 좋다.
5. 컵이 축 처진다.
완벽한 사이즈의 브라를 찾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건 아니다.
시간이 흐르고 자주 착용하게 되면 좋은 브라도 서서히 늘어나게 되는 법이다.
브라가 늘어났음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컵이 처지거나 주름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6. 어깨에 자국이 남는다.
브라의 어깨 끈에만 가슴의 무게가 실리는 경우다. 등 밴드도 함께 가슴을 지지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봐야 한다.
7. 옆 가슴이 튀어나온다.
어깨 끈이 흘러내리는 것과는 반대의 경우로, 어깨 끈이 너무 타이트할 시에는 겨드랑이 주변의 가슴이 삐져 나올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스트랩을 헐렁하게 푸는 것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문제다.
8. 컵과 가슴 사이의 공간이 너무 넓다.
이 또한 컵 사이즈를 줄여야 하는 케이스다.
컵과 가슴 사이의 공간이 너무 넓다면 브라가 너무 크거나 잘못된 모양의 브라를 입고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윗 가슴이 크다면 풀컵 브라보다는 반컵 브라를 착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9. 아랫 가슴이 튀어 나온다.
잘못된 사이즈의 브라를 입고 있거나 어깨 끈이 헐렁해서 브라가 가슴 위로 올라가게 된 경우다.
딱 맞는 사이즈의 브라를 다시 찾아보는 것이 좋다.
10. 컵 모양이 변했다.
다른 옷들과 마찬가지로 브라의 모양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이다.
둥근 컵 부분이 휘었다는 것은 브라를 바꿀 때가 되었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다.
이런 브라를 계속 입고 다니게 되면 가슴이 처져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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