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을 ‘임신’ 관련된 놀라운 사실 10

2017년 11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임신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인생에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단계다.

임신 기간 동안 여성들은 정서적, 육체적으로 모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여성들은 주위의 각별한 보호와 관심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임신은 한편으로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러 신비로운 사실들을 품고 있기도 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임신과 관련된 흥미롭고도 놀라운 사실 10 가지가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가장 어린 산모

1939년 제왕절개술로 출산했을 당시 리나 메디나(Lina Medina)는 불과 다섯 살이었다.

당시 진료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세 살이었을 때부터 생리를 시작했다고 한다.


2. 가장 무거운 신생아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역대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1879년도에  캐나다에서 내어난 애나 베이츠(Anna Bates)에 의해 잉태되었다.

그녀는 키가 2.43 m인 거구였으며 아이는 출산 당시 10.8 kg에 달했다고 한다. 아이는 출산 11 시간 후 사망하고 말았다.


3. 가장 긴 임신 기간

당시 25 세였던 미국 LA 출신의 뷸라 헌터(Beulah Hunter)는 임신 1년 10일 만인 1945년에 그녀의 딸 페니 다이애나(Penny Diana)를 낳게 되었다.


4.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여성

‘표도르 바실예프(Feodor Vassilyev)의 아내’라고도 알려진 러시아 슈야 마을 출신의 한 여성은 27 번의 임신만에 69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녀는 쌍둥이만 16 쌍을 낳았고 세쌍둥이 7 쌍, 네 쌍둥이는 4 쌍을 낳았다고 한다.


5. 임산부와 산모의 모유에 대한 비밀

임산부와 산모는 아이의 울음 소리만 들어도 젖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6. 자궁에 대한 비밀

자궁은 본래 사이즈보다 최대 500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


7. 임신 기간동안 여성 신체의 혈액량은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임신 중 발을 포함한 신체 특정 부위가 붓고 아리는 것이다.


8. 임신 중 엄마의 식습관은 미래의 아이의 입맛을 좌우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에 대한 기호는 태반 속에서부터 생긴다고 한다.

또한 출산 이후에도 아이는 엄마의 식습관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는 모유 속에 미각 분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9. 1/2000의 확률로 이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있다.

날 때부터 이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10. 태아는 자궁 속에서 눈을 뜰 수 있다.

또한 태아들은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볼 수도 있다. 보통 태아의 눈은 임신 26주에서 28주 사이에 처음으로 떠진다고 한다.

아직은 시력이 흐릿한 상태이며 햇빛이나 전등 불빛 등의 떨림에 반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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