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메신저 앱 ‘왓츠 앱(WhatsApp)’에서 전송 취소 기능이 생긴 이후 많은 온라인 유저들이 페이스북 메신저에도 비슷한 기능이 생기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 메트로(Metro)에서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이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페이스북과 별도로 설치 가능한 어플이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전송한 메시지를 지우는 것은 왓츠앱의 전송 취소 기능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에서는 메시지와 사진들을 주고 받은 이후에도 인박스에 들어가서 원하는 메시지를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화방에서 원하지 않는 메시지를 꾹 누르면 뜨는 삭제 옵션을 선택해서 대화창에서는 삭제할 수 있지만 상대방의 인박스에는 여전히 남게 된다.
아직까지는 상대방의 인박스에서까지 메시지를 지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화 전체를 삭제할 수도 있지만 한 번에 한 개의 대화만 삭제할 수 있다. 그
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대화를 다 같이 삭제하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아 일일이 다 지워야만 한다.
대화창을 지우는 것 역시 메시지 삭제와 마찬가지로 꾹 누르면 뜨는 삭제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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