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스타일, 동현이도 키워줄 수 있어” 김부선이 반한, 김구라의 킬링포인트 (동영상)

2017년 11월 23일   School Stroy 에디터

배우 김부선이 김구라에게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거침없는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부선, 노을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바로 김부선이었다. 아파트 동대표를 하며 3년간 많은 소송 문제로 싸워야 했던 김부선은 당일 재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미룬채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해 김구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김구라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한 번도 남자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해본 적 없다. 근데 정말 김구라가 좋다”면서 “나 동현이 잘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뜬금없는 김부선의 고백에 김구라는 적잖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우리 엄마 80이다. 방송 보고 놀라신다”라고 거절했지만, 김부선은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라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거듭 권해 함께 있던 MC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굴하지 않던 김부선은 “김구라의 유머감각, 박식함에 끌린다”면서 “꽂히는데 어떻게 하냐”고 계속해서 들이댔다(?).

그런 김부선에게 김구라는 “나도 살아야 한다. 나 이제 어려운 위기 넘겼다. 이러지 마라. 나도 힘들다”고 철벽을 쳤고, 김부선은 “3년째 쫓아다니는 49살 총각에 끌리지 않는다”며 “김구라밖에 없다”라고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부선의 지칠 줄 모르는 대쉬에 김구라는 안절부절하며 진땀을 흘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잡는 김부선의 돌직구 고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스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웃겨”, “김부선 김구라 진짜 좋은가봐”, “김구라가 쩔쩔매는 건 처음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음은 화제가 된 당시 방송 영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영상=MBC ‘라디오스타’ 캡처, NAVER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