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에 역대급 의뢰인이 나타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송은이, 김숙, 김지민, 김생민이 출연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개된 일반인 의뢰인은 생활비 대출, 친척들에게 빌린 돈, 게다가 대부업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었다.
의뢰인의 소비를 본 김숙은 방송 도중 쉬는 시간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의뢰인은 “저도 제가 한심한 걸 알아요”라며 자신의 충격적인 소비를 자책하고 있었다.
의뢰인의 영수증을 본 김생민은 “여기로 사연을 보내준 걸 칭찬드려야 합니다”며 “회사에서 되지 못한 5년 전에 본가로 이미 들어왔어야 합니다”라며 지적했다.
또한 주말 아르바이트, 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월마다 90만 원 이상의 부가 수입을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해도 안정화되기까지는 약 5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생민은 “영수증 1회를 모든 지인과 함께 본방사수를 하면서 맨 마지막에 ‘저게 나야’라고 한다”라며 모든 지인에게 자신의 재정 상태를 밝히라고 말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근데 처방 되게 잘해준다” “실제로 저것보다 더한 사람을 봐서 그런지 화내는 게 이해가 간다..저거 정신병이야” “홍대에서 신촌을 택시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