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서부터 패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이루어지는 모든 위대한 업적들은 어느 정도 우리 선조들의 도움이 있기에 성취 가능했다.
변태적 성향 역시 마찬가지다. 다소 지저분하고 어두운 페티쉬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부터 소개될 인물들은 대부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하며 중요한 위인들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 모두 변태거나 독특한 성적 취향의 소유자들이기도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성적 취향으로 유명한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흥미를 모았다.
1. 마르키 드 사드(Marquis de Sade)
사드 후작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감히 다른 사람들은 언급조차 할 수도 없다.
사드 후작은 프랑스의 귀족이자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혁명가이자 작가였다. 그는 방탕한 삶과 성적 취향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설적인 소설 작품들로 가장 유명했다. 사드 후작의 주된 집필 의도는 ‘여태까지 유례가 없었던 가장 불건전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타인에게 고통을 가하는 행위에서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사드 후작의 문란한 이야기는 아내의 여동생과 바람 피는 것과 매춘부를 감금해서 성적으로 학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드의 성적 취향에 협조적이었던 아내는 그가 성노예를 수집하고 성적 즐거움을 충족시킬 젊은 남녀들을 자신의 성으로 불러 모으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사드 후작의 성’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모두 훗날 그의 영향력 있는 외설적 소설 ‘소돔의 120일’의 저작에 소재로 이용되었다.
2.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정신의학의 창시자이자 정신병 치료의 선구자다.
그는 인간 내면의 억압된 사고와 감정을 의식의 수면 위로 끄집어내어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길을 텄다.
프로이트는 심리학 연구 과정에서 자녀가 반대 성의 부모에게 느끼는 성적 감정을 의미하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개념을 최초로 제안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론을 확립했다.
3. 알레스터 크로울리(Aleister Crowley)
알레스터 크로울리는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예언가, 마법사였다.
그는 ‘텔레마(Thelema)’라고 불리는 신흥 종교를 창시했다. 텔레마는 신도들에게 ‘진실된 의지’를 따라야 하며 자아를 버려야 한다고 설파했던 다신교의 일종이다.
크로울리는 종교를 창시 했을 뿐만 아니라 오르가즘과 성적 흥분을 주문으로 사용하는 ‘성적인 마법’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모든 아이들은 성행위와 출산의 과정을 직접 목격해야 한다. 절대 아이들에게 성적인 사실에 대해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4.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레퀴엠, 소야곡, 그리고 교향곡 제 40번과 같은 불후의 클래식 명곡들로 인류에게 축복을 내린 작곡가로서 이름을 역사에 남긴 위인이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작품들 중에는 ”Leck mir den Arsch feinrecht schön sauber(내 항문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핥아줘)’ 와 같은 선정적인 곡들도 있다.
5.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왜 유명한 위인인지는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여겨진다. 그는 과학에 대한 열정은 너무나 강렬했던 나머지 사망 후 자신의 뇌를 연구 목적으로 기증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전혀 예상치 못한 변태적인 성적 취향의 소유자였다. 그는 아내와 결혼한 후에도 사촌, 비서 등 여러 여자에게 성적인 감정을 대놓고 드러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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