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신용카드 이용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실 10

2017년 12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현대인들은 기존의 대금 지불, 상품 구매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일보하게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종류의 위험이 부상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물건을 쇼핑을 하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 더욱 주의를 요해야만 한다.

기존의 화폐가 플라스틱 조각에 새겨진 디지털 번호로 바뀌게 되면서 사기와 절도의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 중에서는 ‘스키밍(Skimming)’이라고 불리는, 신용카드 리더기를 개조해서 마그네틱 상의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신종 사기 수법도 존재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스키밍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무엇이 의심스러울까?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할 때, 카드 리더기가 개조되지는 않았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카드 리더기의 홈은 약 2.5cm지만 개조된 리더기는 이보다 조금 더 넓다.

만약 카드를 긁는 부분이 조금 더 넓어보인다면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2. 정확히 어떤 부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까?

정확한 자 없이는 측정하기 힘들지만 기계의 전체적인 크기만 비교해 봐도 어떤 것이 개조된 기계인지 알 수 있다.


3. 잦은 기기 오류를 의심해야 한다.

만약 기계의 작동 오류가 잦다면 개조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개조된 기계는 마그네틱을 잘 인식하지 못해서 기계의 오작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4. 여러 장의 카드를 활용하면 좋다.

위의 방법만으로는 스키밍을 완벽하게 예방하기 힘들다.

또 다른 좋은 팁은 신용 한도가 적정 수준으로 제한된 여러 장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5. 한도를 낮출 필요도 있다.

카드 한도를 낮게 설정해서 비정상적인 카드 이용이 식별되었을 시에 곧바로 카드 사용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6. 카드 결제는 스스로 해야 한다. 

가게나 식당에서 결제를 할 때는 항상 본인이 결제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7. 영수증 확인은 필수다.

항상 결제한 다음에는 영수증을 확인해서 ‘결제된 금액’ 항목을 확인하도록 하자.

만약 이 항목이 비워져 있다면 신용 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8. 금융 거래는 항상 비밀스럽게 해야 한다.

신용, 금용 거래를 할 때에는 언제나 개인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9. 비밀번호는 수시로 바꾸는 것이 좋다.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와 같이 쉽게 추측 가능한 비밀번호의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10. 로그아웃을 생활화하자.

온라인뱅킹을 이용한 다음에는 항상 로그아웃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은행 거래를 마친 다음에는 꼭 브라우저를 완전히 닫아야 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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