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집은 볼 때마다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싸인 원통형의 유리집 역시 일평생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카자흐스탄 출신의 건축가는 자연에 어떠한 해도 가하지 않으면서도 인간과 자연을 연결할 수 있는 건축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계획에 착수한 뒤 2년만에 집을 완성했다.
지금부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 소개된 이 독특한 집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 건축가 아이벡 아르마소브(Aibek Almassov)는 급증하는 콘크리트 건물에 맞서기 위해서 이 독특한 유리집을 지었다.
◆ 조만간 집 안에 실제 나무가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이 디자인은 2013년에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 유리집의 건축의도는 자연에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해치지 않는 건물을 만드는 것이었다.
◆ 아르마소브는 “나는 자연을 존중한다. 자연이 우리를 먹여 살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 그의 향후 계획은 자연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조건에서 건물의 입주자를 받는 것이다.
◆ 이러한 둥근 형태의 유리집은 숲의 파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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