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존재한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 ‘극한직업’ 9가지

2017년 1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을 싫어한다.

어쩌면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불평하는 것이 당연할 것만 같은 직업도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도저히 실제로 존재한다고는 믿기 힘든 직업들이 소개되어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1. 가축 ‘자위’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인공수정을 위해서 가축의 자위를 돕는 직업이다.

심지어는 실제 손으로 자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겨드랑이 냄새 감별사

시중의 데오도란트는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 검사 과정은 사진의 장면과 같다.

냄새 감별사들은 데오도란트가 효과적으로 체취를 감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하루 종일 겨드랑이의 냄새를 맡아야만 한다.


3. 병아리 성별 감별사

병아리 성별 감별사는 이름 그대로 부화한 병아리들의 성별을 구분하는 직업이다.

숫병아리는 식용으로 길러지고 암병아리는 부화용으로 길러진다. 이 과정에서 감별사들은 병아리의 대변을 조금 짜내는 방법으로 성별을 확인한다.


4. 방귀 냄새 감별사

소화 장애에 관련된 의약 분야를 위장병학이라고 일컫는데, 이 의학 분야에서는 방귀 냄새 감별사가 필요하다.

또한 많은 한의사들 역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방귀 냄새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5. 애완동물 음식 테스터

애완동물의 사료나 간식의 맛과 냄새를 판별하기 위해 실제로 애완동물의 음식을 실제로 맛보는 직업이다.


6. 구토 수집가

놀이동산에서 사람들의 구토를 치우는 직업이다.

롤러코스터를 탄 뒤 사람들이 남긴 구토와 이물질을 치우는 극한의 직업이다.


7. 고래 배변 연구원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들의 유전자와 호르몬, 그리고 체내 독성 수치를 연구하기 위해서 고래의 대변을 조사하는 사람들이다.

주어진 시간 내에 엄청난 양의 고래 대변을 조사해야만 한다.


8. 코끼리 항문 관리사

뭐라고 정확히 이름을 붙여야할 지 조금 애매하지만, 코끼리 항문과 관련된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이들이 코끼리가 소화장애를 겪을 때만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9. 악어 치위생사

악어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치아 관리를 받아야만 하겠지만, 선뜻 하고 싶은 직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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