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사랑을 나누기 전에 두 사람 사이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들이 몇 가지 있다.
물론 한창 분위기기 무르익는 와중에 질문을 하는 것은 찬물을 끼얹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당신과 상대방의 건강과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는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들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연인과의 첫 번째 잠자리를 갖기 전에 반드시 서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들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1. “피임 기구 사용하는 게 불편해?”
두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2. “성병에 감염되었던 적 있어?”
성병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잠자리 분위기에는 안 좋을지 모르겠지만 첫날밤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마지막으로 검사 받은 뒤에 몇 명이랑 잤어?”
조금 무례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정조를 평가하기 위해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다소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질문을 물어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질문하기 전에 스스로 먼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당신에게 답을 줄 것이다.
4. “HIV 감염 검사를 받은 적은 있어?”
꽤나 직설적인 질문이다.
그러나 무시하게 되면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서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수도 있는 끔찍한 질병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당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면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5. “감염성 질병에 걸린 적 있어?”
유행성 독감이 되었든, 성병이 되었든 간에 모든 감염성 질병은 예방 목적을 위해서 관계 전에 미리 언급되어야 한다.
6. “잠자리에서 제일 좋은 건 뭐고 제일 별로인 건 뭐야?”
잠자리 전이나 도중에 이와 같은 질문을 물어보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이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기도 할 것이다.
7. “혹시 따로 성적인 판타지나 로망을 가지고 있어?”
더 좋은 잠자리 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욕구나 판타지를 채워 줄 필요도 있다.
당신도 그들의 판타지를 함께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은밀한 성적 판타지는 있으며 파트너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 준다면 그들은 일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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