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한 유년기를 보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다고 해서 당신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 폭력, 트라우마, 그리고 정서적 불안정은 안타깝게도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며, 어른이 되어서까지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는 특징들이 소개되었다.
만약 평소 심리적인 불안함을 겪고 있다면 어릴적 가정환경의 탓은 아닌지 이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실패와 거절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이 세상에 실패와 거절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두 가지는 인생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것들이다.
그러나 잘못된 가정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때때로 실패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2. 자존감이 낮다.
낮은 자존감을 형상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만약 성장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감정적인 학대를 받아왔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감을 키우지 못하거나 심하게는 자기 혐오를 하게 될 수도 있다.
3. 모든 일에 사과한다.
자신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자기 잘못이 아닌 일에 대해서까지 사과를 하는 성향 역시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4. 감정을 억압한다.
가정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학대의 고통을 감내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성년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감정 표출을 자제하는 습관은 과거의 정서적 피해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5. 다른 사람을 믿기가 힘들다.
어린 시절의 불우한 가정 환경은 타인을 신뢰하는 능력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일수록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믿기 힘들게된다고 한다.
6. 주변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한다.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하는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자라서도 자신을 잘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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