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이 성인남녀의 가장 주요한 사망 원인이라는 사실은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현대인의 일반적인 식습관이 심장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사실 심장병은 미국 사망율의 전체 40%를 차지한다.
‘심장병’이라는 단어는 심장마비, 울혈성 심부전, 관상 동맥 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심장병 증세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를 수도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은 많은 이유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먹은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아프지도 않으며, 심장 관련 문제를 평소 앓고 있었다면 의사를 찾아갈 필요가 있다.
갑작스러운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은 심장 마비의 신호일 수도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
2. 턱과 치아의 통증
일부 심장병 전문의들은 입의 건강을 통해서 한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통을 동반한 이유를 알 수 없는 턱과 치아의 통증은 심장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보통 심장병의 증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턱과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3. 코골이
조금씩 코를 고는 것은 정상일 수도 있지만 숨이 막히는 것 같은 큰 코골이 소리는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호흡을 하지 않는 시간 동안 심장에는 상당한 압박이 가해진다.
4. 목의 둘레
목의 크기가 심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조금 말이 안 될 것 같지만 사실이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한 연구 결과, 큰 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 특히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심장병 발병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목 주위의 지방층이 염증성 물질을 생산해서 경동맥 내부에 이물질이 쌓이도록 초래할 수도 있다.
5. 다한증
신체 활동을 하고 나서, 또는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는 것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선선한 날씨에도, 혹은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땀을 흘리며 가슴 주위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심장병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6. 성기능 장애
성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다고 해도 이를 심장병과 연관시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혈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 성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7. 결혼 스트레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 스트레스도 심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배우자와의 잦은 트러블은 실제로 ‘가슴을 아프게’ 만들 수 있다.
호르몬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방식의 차이 때문에여성들이 더욱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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