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이 더 예뻤다” 성형 고백한 걸그룹 멤버

모모랜드 주이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2018~ 가즈아~!’ 특집으로 개그맨 김수용,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JBJ 권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주이는 “제가 코 성형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MC들이 몰랐단 반응을 보이자 “이래서 슬프다. 귀까지 뺐는데? 연골까지 뺐다. 코끝은 안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주이는 “티가 나지 않아 속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수술을 했는데 데뷔 전이 더 예쁜 연예인이라고 떠서 속상했다”라고 덧붙였다.

하나같이 예전이 더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주이는 “현재 소속사 오디션을 볼 때 성형 사실을 물었을 때 붙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해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며 “그런데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에 합격한 후 코 필러를 제안 받았다고.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주이는 코 성형에 대해 “3개월까지는 콧대가 딱 있었는데 갑자기 쑥. (낮아지더라) 사기당한 기분이다.”라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한편, 주이는 온라인상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실물이 달라 논란인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데뷔 전부터 SNS에서 ‘훈녀’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받은 주이는 데뷔 후 사진과 실물이 달라 ‘셀기꾼'(셀카+사기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음은 데뷔 전 훈녀짤로 유명했던 주이의 SNS 사진.

이날 방송에서 주이는 문제의(?) 사진 속 포즈를 따라하며 셀카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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