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ydailynews.com
암으로 사망한 친구의 네자매를 입양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싱글맘’으로 4명의 딸들과 함께 살던 엘리자베스 다이아몬드는 2014년 8월 병원에서 뇌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엄마’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떠난 뒤 세상에 홀로 남겨질 어린 딸들의 걱정이 앞섭니다. 오랜 고민끝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던 로라 루피노에게 자신의 어린 딸들을 부탁하게 됩니다.
지난 4월, 안타깝게도 엘리자베스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로라는 엘리자베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네 자매를 입양하게 됩니다. 로라의 남편인 리코도 이러한 결정을 동의했으며 뉴욕 시 당국까지 그녀의 입양을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는데요.
엘리자베스의 네 자매는 현재 로라의 가족이 되었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