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방영한 알쓸신잡2에서 사극 대사를 영어로 번역하면 벌어지는 일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문화적인 것은 번역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한국 사극을 시청한 장동선 박사.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소신이 불충하여 저는 천하의 몹쓸 신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이런 내용이었는데, 여기에 영어 자막이 붙어이었음.
근데 Im Sorry라고 번역 됨
이번엔 왕의 대사 “들으라. 네 비록 지은 죄가 크나.. 나는 자비롭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
근데 Its Okay ㅋㅋㅋ
다른 사극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Im sorry나 im Okay도 틀린 의미는 아닌데..
어쨋든 이런 뉘앙스까지 번역하기는 어려울 듯.
노래의 경우도 발표하는 곡의 영어 제목을 써야 하는데, 유희열이 말하는 제일 황당했던 경험은
뜨거운 안녕 = Hot bye ㅋㅋㅋㅋㅋ..
이렇게 미묘한 감성을 영어로 표현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2018. 01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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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참 오래 전 일이네요.
제가 중 1 때 있었던 일입니다.
여하튼 그런 마음을 뒤로 한 채 교과서를 나눠받았습니다.
저한테 신경도 안 쓰고 책만 보는 친구를 따라 실없이 도덕교과서를 펼쳐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신양이 제 책을 들여다보며 “야 이거 이상해” 라고 하더군요.
제 비명소리에 시끄럽던 교실은 일순 조용해졌고 대략 40여명이나 되는 같은 반 아이들이 몽땅 제 자리로 몰려와서 책을 보았습니다.
대충 그때 본 사진을 나타낸 발그림을 첨부합니다.
윗 그림은 원래 교과서이고, 아래 그림은 신양의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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