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케어’의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도축장에 끌려온 소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한 남성이 등장해 소에게로 다가옵니다.
소는 곧 자신에게 벌어질 일이 무엇인지 아는 듯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소의 등에 전기 충격기를 갖다 댑니다.
강압적인 힘에 이끌려 도살장 안으로 들어가는 소.
이내 소가 들어간 도축장 안에서 괴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뒤에 있던 소는 친구의 괴로운 외침을
듣고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치다 벽에 몸을
비비기도 하는 등 불안 증세를 보입니다.
이 순간. 남아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이 소는
얼마나 두려울까요? 또 앞서 들어간 소는 얼마나 큰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죽음을 맞이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