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첫손님으로 왔던 ‘덴마크 부부’의 놀라운 정체

2018년 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윤식당2’에서 비빔밥의 맛을 극찬했던 부부가 덴마크 전 장관이었다.

지난 12일, tvN ‘윤식당2’에서는 스페인 테네리페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한식당을 연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첫 손님으로 등장한 부부는 윤식당의 메인메뉴인 비빔밥을 맛보고는 “비빔밥이 정말 맛있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 좋아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남성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비빔밥을 먹은 적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는데, 이에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이 남성의 정체를 추측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덴마크 경제성장부(Minister for Business and Growth)장관으로 근무한 적 있는 ‘올레 숀'(Olesohn)이라고 한다.

그는 2012년 5월 한국을 방문해 방위산업청과 함게 양국 방산 협력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10월 은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윤식당2’ 2회는 시청률 14.8%를 기록하며 ‘삼시세끼’를 넘어 tvN 예능 시청률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윤식당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