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노멀 액티비티’에서처럼 카메라에 포착되는 유령을 보는 것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이 영화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벌어진다면 그 공포감을 말로 이룰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러한 영상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에서는 CCTV에 포착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사건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천장 속의 여인
2009년에 조 커밍스라는 배우가 유투브에 올린 영상이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커밍스는 몇 주간 집안에서 이상한 비명소리를 계속해서 듣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집에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가 나중에 영상을 돌려보자 한 노숙자 여인이 천장의 환풍기를 통해 방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녀는 집 안의 음식을 먹고 싱크대에 소변을 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그녀가 몇 주간 그의 집 창고에서 살고 있었다는 걸 안 커밍스는 경찰에 신고하였다.
2. 비명을 지르는 유령
2003년, 윈게이트 호텔의 투숙객들은 209호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며 프론트에 신고하였다.
놀랍게도 그 방에는 예약된 투숙객이 없었다.
이에 놀라 호텔의 한 보안관이 방 안을 살펴보기로 하였는데, 그가 방 문 앞에 다가가자 비명 소리가 뚜렷이 들렸다.
그래서 방 문에 노크를 하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문을 열자 비명 소리는 멈췄다.
그가 방 문을 들어서자 흰 유령 같은 형체가 영상에 포착되었다. 방 안은 몹시 어질러진 상태였다.
3. 폭력적인 유령
2013년에 온라인에 게시된 이 영상은 한 남자가 건물 안 복도를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자 한 검은 형체가 그의 앞에 등장해 남자는 뒤로 자빠지고, 그 불분명한 형체에 의해 땅에 2-3미터 끌려가게 된다.
4. 튜토리얼 유령
2010년 10월 벤 이베이는 일러스트레이션 튜토리얼 영상을 찍고 있었다.
영상의 한 부분에서 여러가지 재료를 설명하고 있던 그의 뒤에서는 서랍이 갑자기 소리도 없이 열렸다.
그 후 서랍은 다시 스스로 닫혔고, 이 모습을 본 유투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5. 아기 관찰자
2014년 10월 5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한 부부의 집에 남자가 침입하였다.
그는 도둑질을 하러 들어왔지만 아기 방으로 들어가 아기가 자는 모습을 가만히 서서 지켜보았다.
다행히도 아기는 다치지 않았고 범인은 60달러와 노트북만을 훔쳐갔다.
6. 부엌의 시끄러운 유령
이 영상은 2011년 멜로우버드라는 한 유저에 의해 게시되었다. 영상에서는 완전히 어지럽혀진 집 안을 볼 수 있다.
그는 어느 날 외출 후 집이 난장판이 된 모습을 보고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그는 촬영한 영상에서 물건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7. 잭슨빌 삐에로
2014년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삐에로 분장을 한 사람들이 여럿 목격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들은 밤길을 거닐며 카메라를 보면 포즈를 취하였다. 사람들은 그냥 동네 이웃들이 재미로 장난을 친 것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
8. 계단의 유령
해당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그녀는 갑자기 공포를 느껴 계단을 달려 올라간다.
영상을 다시 살펴보자 한 검은 형체가 그녀를 향해 달려오다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9. 바티칸의 유령
유럽 여행을 간 한 19살 학생은 여행지에서 찍은 영상들을 보는 중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바티칸의 바실리카 성당을 방문했을 때 찍은 영상에서는 한 주황색 물체가 허공을 떠다니고 있었다. 이는 사람이 망토를 둘러입은 형체였다.
10. 엘리사 람
엘리사 람은 대학생이던 적 실종된 한 여성이다. 엘리사의 마지막 모습을 포착한 이 영상에서는 그녀가 엘리베이터 안팎을 드나들고 누가 복도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건네는 모습을 보여준다.
며칠 후 그녀는 그녀의 옷이 둥둥 떠있는 물탱크 안에서 벗은 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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