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18년 1월 17일

근육질의 남자답고도 건강한 몸매가 매력적인 배우 마동석.

데뷔 초만 해도 그의 외모와 덩치는 ‘배우’ 하기에는 어려운 핸디캡으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자신의 색깔을 뿜으며 마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지 않았는가.

원래도 몸짱이었던 그지만 최근에는 부쩍 더 커진 몸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 이 남자.

영화 ‘범죄도시’ 때는 120kg까지 나갔다고.

하지만 알고 보니 이렇게까지 몸을 키우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여년 동안 110kg 정도였는데 20~30kg 뺐었다. 양쪽 어깨와 척추 두개 골절 양쪽 무릎 연골이 없어서 근육을 빼니까 비가 오면 몸이 아프다. 다시 제 몸무게로 유지해야 했다. 그 상태가 100kg 정도다”

이와 관련 마동석은 지난해 SNS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다.

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저는 현재 큰 부상들로 양 어깨 골절 수술, 척추 골절수술, 양 무릎 연골 부분 파열 상태입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관리가 필요해 틈틈이 어깨와 허리, 무릎 등 재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운동보다는 가벼운 웨이트 운동을 하고 있다고.

앞서 마동석은 액션 연기를 펼치다 부상에 시달린 일화를 공개했다.

이성태 감독은 지난해 영화 <두 남자> 시사회에서 “항상 액션 촬영 때마다 마동석이 부상을 당했다. 영화에서는 민호가 두드려맞는데 정작 촬영에서는 마동석이 다쳤다”고 말했다.

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성태 감독은 “첫 촬영에서는 조감독이 컷을 늦게 불러 실제로 목이 졸렸고, 2번째 촬영 할 때는 쓰레기통을 맞는 장면에서 쓰레기통이 박살나며 손목을 다쳤다”고 했다.

이어 “최민호가 쇠파이프로 때리는 신이 있었는데 팔뚝이 너무 두꺼워 보호대도 할 수 없어 팔꿈치에만 보호대를 찼다”며 “그런데 최민호가 팔꿈치만 빼고 다른 데를 다 때려 온 어깨와 팔뚝에 멍이 들었다”고 했다.

이성태 감독은 “베테랑 액션 배우지만 부상은 혼자 다 당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한편,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마동석은 인종차별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훗날 미국 친구들에게 ‘눈 작은 흑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몸을 키웠다.

마동석이 늘 '100kg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를 계기로 마동석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했으며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마크 콜먼과 캐빈 랜들맨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영화 스틸컷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