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 빠지고 가늘어지는 이유는 복잡한 건강 문제에서부터 간단하고 일시적인 요인들까지 다양하다.
온라인 미디어 어메이징우먼(Ammmazing Woman)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되는 탈모의 원인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육체적 스트레스
머리가 빠지는 가장 흔한 유형은 신체적 트라우마로 인해 생기는 ‘휴지기 탈모’이다. 수술, 사고, 질병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겪게 되면 모발의 성장주기가 망가지면서 퇴화기를 길게 만든다.
2. 비타민 A
비타민 A가 든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머리가 쉽게 빠질 수 있다. 성인의 비타민 A 하루 권장섭취량은 5,000IU이다.
3. 단백질
단백질은 몸에 공급하는 영양분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쉽다. 미국피부과학회는 단백질 부족은 모발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고 하였다.
4. 남성형 대머리
남성의 3명 중 2명은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대머리’를 겪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양쪽으로 밀려나고 헤어라인은 M자를 그리게 된다.
5. 유전
점점 머리숱이 적어진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나 가족도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6. 감정적 스트레스
육체적 스트레스만큼이나 감정적 스트레스도 중요하다. 이혼, 소중한 사람의 죽음, 실업 등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 모두 모발을 약하게 만든다.
7. 빈혈증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오고, 빈혈이 오면 머리가 빠지게 된다. 하지만 철분제를 사고 샴푸를 바꾸기 전에 의사에게 먼저 검사를 받아라.
8. 갑상선 저하증
갑상샘이 활동적이지 못하면 몸은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모두 생성해내지 못한다. 신진대사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갑상선 저하증은 머리도 빠지게 만든다.
9. 비타민 B
비타민 B 결핍으로 인한 탈모는 흔하지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비타민 B는 몸에 있는 적혈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경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돕는다.
10. 자기 면역 질환
면역계가 활동량이 지나치면 몸에 많은 혼란을 주게 된다. 이는 모발을 타 신체기관의 조직으로 인식하게 되어 모발을 파괴한다.
11. 낭창
낭창은 자기 면역 질환의 하나로 탈모를 유발한다. 이 경우에는 머리가 빠지면 다시 자라지 않는다.
12. 체중감소
체중을 갑작스럽게 감소하면 몸은 이를 신체적 트라우마로 인식한다. 갑자기 영양분을 덜 섭취하게 되니깐 몸은 이에 놀라게 된다. 눈에 띄는 탈모와 체중 감소는 폭식증이나 거식증 같은 섭식 장애의 증상일 수도 있다.
13.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면 체중의 변화, 생리 주기의 변화를 겪고 당뇨와 불임의 확률이 커진다. 또한 안드로겐의 증가로 머리도 빠지게 된다.
14. 약물
항우울제나 혈압에 관련된 약물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약은 탈모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엔 대머리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메토트렉사트, 리티움, 소염제가 든 약을 피해야 한다.
15. 과한 스타일링
머리를 너무 세게 묶거나 머리에 화학품을 사용하고 심한 열을 가하는 등의 스타일링은 모근을 약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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