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빠 어디 없음?”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의 친오빠가 직접 남긴 댓글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이 외모로 욕먹을 때 친오빠가 남긴 댓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주이는 데뷔 초 팬들 사이에서 외모로 인한 여러 가지 오해를 받았다.
실물에 비해 셀카가 잘 나온다는 비난과 함께 ‘셀기꾼’이라는 논란이 불거졌고 성형수술 하기 전이 훨씬 더 예쁘다는 안타까운 질타까지 받았다.
오죽하면 금수저 집안이 아니고선 데뷔할 수 없을 거라는 추측까지 받았겠는가.
그런데 이때, 페이스북에 한 의문의 댓글이 달린다.
“관리자야. 내 동생 인지도 올려줘서 고마워”라고 시작하는 댓글.
알고 보니 해당글은 주이의 친오빠가 직접 남긴 글이었다.
이어 그는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나중에 TV에서 한 번이라도 보면 좀 더 봐주세요. 보다 보면 귀여울 거예요”라며 동생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동생의 외모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이나 페이지에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런 글은 꼭 익명으로 써라. 실명으로 쓰면 진짜 땅에 꽂아버리고 싶을 거야”라고 말한 것.
이어 “진짜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할 애가 이런 글 쓰는 게 너무 안쓰럽고 한심하다”며 악플러에게 따끔한 일침을 전했다.
또한 “하나만 알아둬. 내 동생은 너 숨쉬는지도 몰라”라는 말까지.
한편, 주이의 친오빠는 과거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 유도 선수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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