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꿈꿀 법한 ‘효리네 민박’. 그래서일까.
시즌2 소식에 대중은 열광했고 투숙신청 사이트는 불이 났다. 무려 3일 만에 15만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것.
그렇다면 과연 그들 중 누가 투숙객으로 선정될 수 있을까.
JTBC 윤현준 CP가 ‘효리네 민박’ 손님을 선정하는 기준을 직접 밝혔다.
윤현준 CP는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예능포맷 新들의 전쟁’ 강연에 연사로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 CP는 “‘효리네 민박’ 손님을 뽑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지만, 기준 자체는 명확하다”고 말문을 뗐다.
윤 CP는 “첫 번째 기준은 어떤 분들이 효리네에 오면 가장 힐링이 될까, 어떤 분들이 ‘효리네 민박’을 가장 필요로 할까를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시청자의 대리만족이다. 그래서 연령대나 직업군 면에서 조금 더 다양한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2’에는 제작 확정 사실이 알려진 후, 21만 건이 넘는 민박 예약 신청자가 몰리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윤 CP는 “기준이 얼마나 공정하냐고 물으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지만, 제작진 나름의 기준으로 시청자가 보면서 가장 감정이입 할 수 있는 분들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다음 달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제주의 겨울이다.
특히 ‘소녀시대’ 윤아가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했고 배우 박보검도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