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부르겠다” ‘세계정상급’ 관광 리조트를 짓는다는 북한

2018년 1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북한의 아이스하키팀이 한국과 단일팀을 이루기로 한 것은 남북간의 긴장을 해소하고자 하는 김정은의 바람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 일간 더미러(The Mirror)는 남북의 아이스하키팀이 서로를 만나게 된 가운데 북한이 외부인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의 아이스하키팀이 남한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는 동안 북한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세계정상급” 관광 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북한의 언론은 원산과 갈마의 근해 지역이 유명한 해변을 포함하며 국내외의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선발대는 마식령스키장과 갈마비행장을 둘러보기 위해 원산을 방문했다.

김정은은 관광 사업으로 경제를 부흥시키고 외화를 벌어들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인들은 북한 관광이 금지된 반면, 마지막으로 공개된 2012년의 통계에 따르면 237,000명의 중국인이 북한을 관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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