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갈치는 전설 속에 내려오는 바다뱀처럼 생긴
신비로운 동물로 알려져 발견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은 보통 3300 피트 정도의 깊은 바다 속에서
서식하는데 최근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죽은 산갈치
들이 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징조일까요?
월초에 낚시꾼들이 산타 카탈리나 섬 근처의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안타깝게 잡지 못한
산갈치가 바다로 도주하였습니다. 이 산갈치는 보통
서식지보다 훨씬 얕은 30 피트 깊이의 바다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산갈치가 몸이 아파 얕은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결론 지었지만 산타 카탈리나 섬에서
이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19개월 안에 이 물고기는 세 번째로 위협적인
산갈치 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인가를 알리는 징조일까요?
한 일본 민간설화에 의하면 용 신이 산갈치를 보내
지진이 일어날 것을 알린다고 합니다.
이 산갈치들도 지진 혹은 쓰나미를 알리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가스’가 깊은 바다 속 틈에서
올라와 산갈치들을 더 얕은 곳으로
피신하게 만들거나 죽이며 지진을 알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