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끔찍한 행위로 유명해질 것을 기대하며 살인을 저지른다. 잭 더 리퍼를 뛰어넘는 살인마로 역사책에 실릴 것을 상상하며 수많은 희생자들을 낳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연쇄살인범들도 수두룩하다.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이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스레드는 이러한 연쇄살인범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도로시아 푸엔테
1980년대에 푸엔테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집에 있는 방을 내주었다.
그러고선 그들이 받는 사회보장연금을 빼앗고, 누구라도 이에 항의하면 바로 살해하였다.
2. 에드문드 켐퍼
켐퍼는 15살에 조부모를 살해한 연쇄살인마이자 시체성애자, 강간범, 식인종이었다.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는 켐퍼가 실제로 했던 말이다.
“나는 예쁜 소녀를 보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소녀에게 말을 걸며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소녀의 머리가 막대기 위에 꽂힌 모습이 어떨지 상상한다.”
3. 로버트 핸슨
핸슨은 알라스카 앵커리지에서 17~30명의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하였다. 숲속에서 피해자들을 뒤따르며 총을 비롯한 여러 무기로 그들에게 범행을 가했다.
4. 레오나르다 치안출리
치안출리는 1939년에서 1940년 사이에 세 명의 여성을 비누와 티케이크로 만든 이탈리아의 연쇄살인범이다.
5. 칼 판즈람
판즈람은 22명을 살해하고 몇 천 명의 소년을 강간하였다. 그는 1930년에 사형 당하였다.
6. 다그마 오버비
다그마는 1913년에서 1920년 사이에 그녀의 자식을 포함한 9~25명의 아이들을 살해하였다. 아이들의 목을 조르거나, 화상을 입히거나, 익사시켜 살해했다.
7. 토미 린 셀스
셀스는 미국에서 20년간 22명을 살해하였다. 어릴 적 성추행당한 경험이 있던 그는 조울증 등 여러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 그의 첫 살인은 그가 16살이었을 적이다.
8. 세르히 타크
세르히 타크는 10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직 우크라이나 경찰이다. 그는 8살에서 18살 사이의 소녀들을 질식시키고 사망한 뒤 시체와 성행위를 하였다. 타크는 사형을 요구하였지만, 그가 평생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기억을 안고 사는 것이 맞다고 판단돼 현재까지 살아있다.
9. 아서 쇼크로스
아서 쇼크로스는 두 명의 어린이를 살해한 죄로 투옥되었다 풀려난 후에 여러 살인을 저질렀다. 여자친구와 뉴욕으로 이사하면서 그는 2년간 12명의 매춘부를 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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