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들도 풀지 못하는 고대의 미스터리 5

2018년 2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아직까지도 의문이 풀리지 않은 여러 역사적 사실들이 남아있다.

먼 과거의 조상들이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을 본다면 믿을 수 없는 정도로 놀라워하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대 창작물들이 있다.

영국 일간 더미러는 역사가들조차 미스터리를 풀 수 없는 다섯가지의 고대 유물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로마 12면체

청동으로 만들어진 이 12면체는 고대 로마 유적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에 관련된 자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슨 용도인지, 무슨 의도로 만들어졌는지를 전혀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항해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캔들 홀더, 주사위, 장난감, 혹은 그냥 조형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흥미로운 추측 중 하나는 이 12면체가 곡식 씨를 뿌릴 최적의 날짜를 정하는 기구였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농부들이 이 12면체로 햇빛의 각도를 측정했을 것이라고 한다.

2. 보이니치 문서

1912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보이니치 문서는 약 7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발견 이래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

책에는 알 수 없는 언어 혹은 코드로 가득하며 식물, 나체의 여인, 기호 등의 그림으로 가득하다.

세계1차대전과 세계2차대전의 최고 암호 해독가들을 포함해 수많은 분석가들이 해석을 시도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3. 이스터섬의 석상

이스터섬에는 ‘모아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석상이 곳곳에 위치해 있지만 역사학자들은 석상 뒤에 쓰여 있는 암호의 의미에 아직도 의문을 품고 있다고 한다.

총 887개나 있는 이 석상은 1250년에서 1500년 사이에 라파누이 족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석상이 왜 만들어졌는지와 석상 뒤에 쓰인 암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암호를 해독한다면 이스터섬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의 멸망 원인을 알 수 있지 않겠냐고 추측한다.

4. 코텍스 기가스

이 거대한 책은 한 수도자가 악마와 협상을 맺어 저술된 책이라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러한 책을 왜 만들었고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라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투옥된 한 수도승이 악마의 도움을 받아 단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소유했던 사람들은 모두 재앙이나 질병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5. 스톤헨지

영국에 있는 스톤헨지는 도대체 왜 만들어졌는지, 왜 그곳에 놓였는지, 그리고 그 거대한 돌들이 5천 년 전에 어떻게 샐리즈버리로 옮겨질 수 있었는지 등 많은 의문점들을 남기고 있다.

이 곳에 있는 돌들은 50km 떨어진 말보로다운스에서 170km 떨어진 웨일스까지 여러 다른 곳에서 왔다.

스톤헨지에 대한 이론에는 그곳이 무덤이다, 아니면 왕의 재판소였다, 혹은 신전이었다 등 여러 가지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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