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안하면 물론 좋겠지만 어느 정도의 선에서 인간의 실수는 용서가 된다.
그러나 그 ‘어느 정도의 선’이란 게 문제다.
그 선을 넘는 순간, 우리는 법의 심판을 받는다.
특히 연예인들에게는 그 ‘선’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기도 한다.
어떤 경로든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자숙’을 하고 그 방송 복귀 시점에 대해 사람들은 주목한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에 나온 연예인이 이미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면?
그것도 법 아래 무거운 죗값을 치른 ‘중범죄’라면?
그래서 준비했다. “버젓이 활동하는 ‘범죄자’ 연예인 TOP 3”
3. 송영창
배우 송영창은 이름보다 얼굴이 더 유명한 배우지 않을까 싶다.
그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가 있다.
일산의 한 호수공원에서 전화 사서함을 통해 알게 된 16세 청소년에게 15만 원을 주고 그 대가로 그랜저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총 두 차례의 성관계를 맺고 2000년 11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여성이 송영창을 ‘자기에게 잘 해 주었던 탤런트 아저씨’라고 기억했다는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송영창의 범행은 꼬리를 잡혔다.
2. 이경영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이는 배우 이경영 역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가 있다.
때는 2002년 미성년자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은 이경영은 재판 결과 미성년자인 L양과 3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이 드러났다.
이에 첫 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상태였다고 밝혀져 혐의 무죄를 선고받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관계를 맺은 것이 드러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징역 10월과 집행 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이경영은 당시에 방송 3사 출연 금지 등의 처벌을 받았지만 현재는 영화계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이경영은 당시 각종 인터뷰에서 예전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됐냐는 질문에 유죄 판결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성관계 혐의만 언급하며 “무죄판결받았다”고만 답하기를 반복해 ‘과장 인터뷰’ 논란이 일기도 했다.
1. 조형기
각종 예능과 종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조형기.
그의 범죄는 가장 무섭고 무거운 범죄다.
그는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그는 33살이었고 피해자는 31살의 여성이었다.
조형기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뺑소니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하여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구속된 그는 1991년 심신 미약을 이유로 감형받지만 1992년 4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그를 두고 ‘킬러 조’라는 다소 무서운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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