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21살의 영국 여성 코니 스튜어트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세탁기에 집어
넣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웃이 사진을 본 후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경찰을 불렀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웃고 있는 듯한 자신의 아들을
계속 세탁기 속에 가둬놓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예전부터 세탁기 속에 들어가
노는 것을 좋아했다며 이런 일로 경찰을 부르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알게 된 이웃들은 경악했습니다.
한 시간이 넘는 대화 끝에 경찰은 그녀에게
여러 번의 당부를 한 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신체 검사를 한번 받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녀는 이번 일을 통해
어린 엄마로써 많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