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걸그룹 씨스타의 첫 정산이 빨랐던 ‘남다른’ 이유를 공개했다.
5일 방송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에선 강제 휴가 주인공과 ‘일’의 아픔에 공감한 김숙X소유 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걸그룹 정산에 ‘성형 수술’이 포함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걸그룹 생활 하면 연습생 시절부터 빚을 지게 된다. 그래도 씨스타는 데뷔 9개월 만에 첫 정산을 해 빠른 편에 속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물론 씨스타는 이례적으로 데뷔 하자마자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하지만 진짜 비결은 따로 있다고.
소유는 “멤버들이 튜닝을 하지 않았고 원룸에서 닭 가슴살 위주의 식단으로 생활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다”며 첫 정산이 빠를 수 있었던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숙은 “성형수술을 하면 그것도 정산에서 차감 되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한 소유는 “그럼 버리고 싶은데 버리지 못해 힘든 기억은 뭐가 있냐”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소유는 “악플”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소유는 “(악플은) 다 기억난다. 못생겼다고, 못되게 생겼다고 달린다”며 “악플이 삼천 개가 달리면 삼천 개를 다 읽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이 “그럼 (악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고 묻는 말에는 “운다”고 대답해 출연진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아는 형님’,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 씨스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