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이 영화 ‘내부자들’ 속 베드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편으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그동안 맡았던 개성 넘치는 역할에 대해 “정신이상자, 트렌스젠더 등의 역할을 했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서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에 있었던 베드신에 대해서도 말했다. 영화 속에서 이엘은 35세 나이 차이가 나는 백윤식과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그는 “나도 마음을 굳게 먹었다. 전신이 다 노출되는 베드신도 아니었고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VIP 시사회가 끝나고 함께 출연한 조승우 씨가 ‘너 참 독하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엘은 지난 5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전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특이하게 생겨서 틈새시장을 노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에야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예전엔 제 역할을 어려워하셨다. 감독님들이 뭐 시키고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작품 들어가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때문에 이엘은 강남의 성형외과에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이엘은 “턱을 넣고 싶다고 상담 받았는데 수술 안 해 그러더라. 조금만 기다려 봐요. 그 턱이 매력 있는 시대 올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 영화 ‘내부자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