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서인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는 ‘흥폭발’ 특집으로 2008년 히트곡 ‘원 모어 타임’을 부른 쥬얼리와 2003년 ‘자 엉덩이’를 부른 원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쥬얼리 멤버로 출연한 서인영이 “먼저 죄송하다고 인사해야할 것 같다. 그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내 잘못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작년 서인영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지난해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 ‘님과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스태프로 밝힌 한 누리꾼이 장문의 글과 함께 ‘서인영 욕설 동영상’을 폭로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스태프는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한 나로서 서인영이 자신이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하는 게 인간의 도리상 참을 수가 없어 거기 있던 여러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기간 중 있었던 서인영의 돌발행동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서인영은 두바이 숙소 밖으로 보이는 곳에서 흥분 상태로 누군가와 통화하다가 격앙된 목소리를 내더니 결국 “너 빨리 나와. 너 XX 대폭발하기 전에”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영상 속에서 서인영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순 없었지만 음성은 뚜렷하게 담겨있어 충격을 남겼다.
한편,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다. 이 말을 정말 하고 싶었다. 이제 말로 그만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변할듯 사람 안변하지” “슈가맨 무슨 재기프로임?” “범죄자들도 멀쩡히 복귀 잘만하는데 복귀 못할 이유가 있나” “범죄자보단 낫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인영 인스타그램, JTBC ‘슈가맨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