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한 관객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관람 중 결말을 보고 실신했다.
영국의 유명잡지 UNILAD는 지난 27일 개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보던 한 관객이 영화의 결말 부분을 본 후 갑자기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충격적인 결말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개봉 전부터 배우들이 ‘노 스포일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영화에 과하게 몰입한 관객이 영화의 충격적인 결말을 접하고 응급실에 실려간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말부분이 잔인해?” “누구에게는 잔인할 수 있고 멘탈이 부서질 수도 있겠지…” “쟤네는 진짜 영화로 오버를….” “불 켜지는데 다들 머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 작품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약 3,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마블 영화 중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종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의 2760만 불, ‘블랙 팬서’의 2520만 불,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2500만불 기록을 제친 순위다.
한국에서도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7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87%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중이다. 또한 ‘어벤져스1’의 누적관객수인 707만 4891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여 마블 영화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넘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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