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의사들을 경악시킨 70대 할머니 임신

2018년 5월 31일
						
						

70세에 임신이 가능할까?

지난 24일 영국 미러 등 유럽언론은 멕시코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에 사는 마리아 드라-루즈(70세) 할머니가 임신한 것으로 확인돼 의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약 7개월 전부터 구토와 현기증 증세를 느꼈다는 할머니는 국립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임신했음을 확인했다.

병원에서는 첫 검사 때 임신임을 확인했지만 70세 고령자의 임신을 불가능하다고 판단, 10회에 걸친 재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역시나 임신이었다.

할머니를 진단한 의사들은 “한계를 뛰어넘은 할머니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매우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할머니는 오는 7월 18일 딸을 낳을 예정이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재왕절개를 하기로 했다. 임신하게 된 경위와 체외 수정으로 임신했는지 등의 여부는 개인사정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미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할머니. 현재 40~50대인 할머니의 자녀들은 “자식보다 어린 동생이 생겨 당혹스럽지만 한편으론 기쁘다”며 “동생 얼굴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임신하기에는 너무 늙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태까지 고령 출산 기록은 지난 2006년 12월 스페인의 마리아 델 카르멘 할머니가 세운 66세 11개월 7일이었다. 당시 쌍둥이 남아를 출산한 바 있다.

인도에서도 70세 이상 고령자 출산이 몇몇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이를 입증하지 못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irror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