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한, 일요일 오후.
각 방송사들은 황금 시간대라 불리는 시간데 런닝맨, 1박 2일, 복면가왕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 치열한 다툼 속에서 3개의 예능을 대통합했다는 연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배우는 바로 ‘차태현’이다.
차태현은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전화통화를 하며 방송에 ‘목소리로’ 등장한다.
알고 보니 차태현은 런닝맨이 방영되는 동시간대에 옆 동네인 KBS 1박 2일에 출연하고 있다.
김종국은 이날 지인의 집에서 물건을 얻어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태현에게 전화를 건 것인데
런닝맨 찍고 있다는 중이라니까 놀라는 차태현.
김종국은 난감해하는 차태현에게 미션을 설명하며 설득하기 시작했고,
결국 “알았으니까 와서 전화해”라는 차태현.
그렇게 찾아간 차태현의 집. . . ☆
런닝맨 팀이 차태현의 집에 찾아가자 차태현은 얼굴에 복면을 쓰고 이들을 맞이했는데
혹시나 모자이크가 된다면 편집하기 힘드니까 복면을 일부러 썼다는 차태현.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하하가 갑자기 “지상파 3사 주말 예능 콜라보”라고 말한다.
이유는 일요일 대표 예능 복면가왕&런닝맨&1박2일이 한 곳에 모였기 때문. (!!!)
마지막으로 “런닝맨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쿨하게 미션을 위한 아이템을 빌려준 차태현.
다음에 또 만나요. ♡
이준영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런닝맨’, KBS2 ‘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