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김사랑, 태양, 승리…
유난히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연예인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나 혼자 산다’.
더군다나 단순한 출연을 넘어 그들의 진짜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역시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더불어 게스트들에 대한 기대도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현재 눈독 들이고 있는 게스트를 알아봤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황지영 PD는 섭외하고 싶은 출연자를 언급했다.
“김혜수 씨의 일상이 궁금하다. 남자 분은 공유 씨를 섭외하고 싶다. 많은 여성분들이 원할 것 같다”고 말한 것.
그가 밝힌 그의 섭외 희망 스타는 다름 아닌 걸크러쉬 폭발하는 김혜수와 도깨비로 여심저격에 제대로 성공한 공유였다.
상상만으로도 그들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를 떠올리자니 벌써부터 설레는 것이 사실.
다만 프로그램 출연에 고충이 있다면, 아무래도 집을 공개할 수밖에 없는 ‘나 혼자 산다’의 특성이 아닐까.
이 부분에 대해서 황지영 PD는 “집은 섭외를 하면서 출연자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섭외 비결은 딱히 없다. 믿음을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 잔잔하지만 진정성 있게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4년 가까운 시간을 ‘나 혼자 산다’를 함께하고 있는 전현무는 “너무 리얼하기 때문에 섭외에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작진이 굉장히 노력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황지영 PD의 김혜수&공유 언급은 처음이 아니다.
2017년 2월 인터뷰 中
“공유, 김수현…많은 분들이 계시죠. 김혜수 언니 특히 해보고 싶어요. 사람들이 궁금해 할 사람들이요. 공유 씨는 다니엘 헤니만큼이나 모든 여자들이 생활을 보고 싶어 하는 게 있잖아요(웃음). 저 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가장 궁금한 건 김혜수 씨예요.”
2017년 6월 인터뷰 中
“궁금한 사람, 핫피플을 하고 싶다. 공유 씨나 송혜교 씨, 김혜수 씨 등 핫피플과 궁금한 사람들의 리스트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연락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섭외가 쉽진 않다.(웃음)”
과연 ‘나 혼자 산다’에서 김혜수&공유, 언젠가 볼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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