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대신 치마와 드레스를 입는 남성의 사연(사진3장)

출처 : odditycentral.com(이하)

“전 게이도 아니고, 변태도 아니에요”

러시아에 살고 있는 44살 블라디미르 포민씨는 ‘바지’ 입기를 거부하고 여성스러운 복장으로 활보했다는 이유로 대학에서 쫓겨난 일화로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그는 단지 ‘입고 싶은 옷’을 입은 것뿐입니다. 여자들은 바지를 입을 수 있는데 왜 난 치마를 입지 못할까?를 늘 물어왔던 그. 그는 늘 스코틀랜드의 킬트복장이 부러웠으며 고대 로마나 그리스의 의복문화를 동경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족과 학교에서 외면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떤 형태의 옷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는 언젠가 입고 다닐 30벌의 여성복을 이미 준비해 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치마’때문에 직장을 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웃들도 그의 집앞을 지날때면 물건을 던지며 혐오감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그의 모습. 당신은 어떤가요?